대선 관심 없지만 바쁜 北의 6월…북러 밀착에 상반기 결산 박차
대선 관심 없지만 바쁜 北의 6월…북러 밀착에 상반기 결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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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남한의 대통령 선거에 '침묵'을 유지해 온 북한은 그러나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촉각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남북관계는 냉각을 벗어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한국의 정권 교체가 미국, 중국, 러시아의 외교 전략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북한은 일단 '남북 두 목적어
국가' 기조에 따른 무관심 전략을 유지하며 내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북한이 올해 경제 및 국방 발전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어 하반기에 성과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당장은 한미보다는 러시아와의 밀착을 통해 외교적 성과를 내는 것에 더 주력하고 있어 대씨티캐피탈채무통합
선 결과를 주시하고 나름의 대응책을 세우되 본격적인 행동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북한은 이번 달에 대내외적으로 비중 있는 일정을 앞두고 있다. 당장 6월 19일로 예정된 북러 간 새 조약 체결 1주년을 기념하는 데 북한의 외교력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이 시점에 맞춰카드연체신용불량자
러시아 방문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마저 제기한다. 현재 최대의 우방국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직접 만나 한국의 대선 및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추이 등 정세 관련 논의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달 하순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12차 전원회의가 예정돼 있다. 국정 운영의 총화와 새 정책 노선을 제시하는 노동당 매매계약체결
전원회의는 북한의 가장 권위 있는 회의체 중 하나로, 이번 회의는 상반기 결산을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일각에선 북한이 이번 전원회의에서 새로운 외교 노선을 수립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5년 만에 9차 당 대회를 열어 국정 운영을 위한 새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기 때문에 새 외교 노선 설정은 당 대회직장인신용대출조건
로 미룰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전경.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근린상가 대출
ongphoto@news1.kr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달 21일 동해 청진조선소에서 진수식 중 사고로 수면 위로 넘어진 5000톤급 새 구축함을 복원하는 일을 6월 전원회의 전까지 완료하라고 지시한 만큼 이 사업의 완수를 위해 상당한 에너지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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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회의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기강을 다잡는 대폭의 인선이 이뤄질 수도 있다.
김 총비서는 이달 내 강원도 원산의 갈마관광해안지구를 개장하겠다는 목표도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 일시적으로 재개했다가 다시 중단된 외국인 관광사업도 이를 계기로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은 갈마해안관광지구를 역대급 규모의 리조트로 건설했통신연체자대출
기 때문에 개장과 관광사업 재개를 위한 준비에도 공을 들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