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휘둥그레…글로벌 마술사 22인 열띤 경연
눈이 휘둥그레…글로벌 마술사 22인 열띤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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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무대와 특별공연 등 풍성- 우승자는 국제무대 참가 혜택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마술사들이 나흘간 부산을 마술로 물들인다.
지난해 열린 제19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국제마술대회 스테이지 부문 우승자 제리 우(우종혁)의 공연 장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제공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의 두 번째 행사 ‘매직컨벤션’이 19일부터 22일까지 영화의전당(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최정상급 마술사와 차세대 스타의 무대, 글로벌 마술 트렌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BIMF의 핵심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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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21일과 22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국제마술대회’이다. 매년 BIMF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마술연맹(FISM)의 공식 인증(QC)을 받은 마술 경연 대회이다. 올해는 한국 중국 태국 미국 일본 등 5개국의 마술사 22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며, 우승자에게는 FISM이 주최하는 국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혜택이 신한 생활의지혜
주어진다.
아시아 최고의 대회라는 위상에 걸맞은 심사위원단의 면면도 화려하다. FISM의 안드레아 바이오니 회장과 도미니코 단테 전 회장을 비롯해 아시아마술연맹의 카츠라가와 심페이 부회장과 케네스 찬 사무총장, 트라라싼솜바트 파이루치 집행위원 등 5명이 심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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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직컨벤션 행사.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제공
올해는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순서도 마련돼 있다. 심사위원들은 대회가 끝난 뒤 참가자 전원에게 애정어린 조언과 노하우 등이 담긴 의견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열우 BIMF 집행위원장은 “20주년을 맞아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젊은 마술임야대출조건
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행사로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작지만 뜻깊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행사 기간 로비에서는 특별 전시 ‘BIMF 20.zip’이 열린다. BIMF의 2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전시로, 지난 행사에 관한 자료와 기념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21일에는 그루잠 프로덕션 김형준구비서류
대표의 진행으로 마술 트렌드 변화를 되짚는 ‘매직 토크쇼’가 열린다.
이 외에도 국내외 정상급 마술사들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7명의 게스트가 선사하는 마술 공연 ‘매직 갈라쇼’를 비롯해 마술올림픽(FISM 월드챔피언십) 그랑프리에 빛나는 마술사 유호진의 단독 공연 ‘52’, 유명 트로트 마술사 김민형이 선보이는 ‘폭소 매직쇼’, 마술유심비
계의 거장 미네무라 겐지와 프란체스코 폰타넬리 강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마술용품을 사고팔 수 있는 ‘딜러부스’와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존’도 함께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티켓은 개별권(2만5000원~7만 원)과 매직컨벤션의 모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28만~35만 원)으로 2종류 판할인율 계산
매한다.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통합권 구매자만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네이버 인터파크 놀이의발견 YES24 등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BIMF홈페이지(www.hibimf.org)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