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서 규모 2대 지진 두 차례 발생

경북 영덕에서 규모 2대 지진 두 차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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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 58분 경북 영덕군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 위치. 기상청 제공 14일 오후 1시 58분 33초, 경북 영덕군 북쪽 22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61도, 동경 129.34도이며 발생 깊이는 11㎞이다. 앞서 이날 낮 12시 22분 영덕군 북쪽 21㎞ 지역에서도 규모 2.0 지진이 있었다. 두 차례 지진의 최대 진도는 Ⅲ(3)으로 인근 지역은 진동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고층 건물 안에서는 흔들림이 더 크게 느껴진다. 기상청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hankookil만기일치형 만기자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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